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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줄거리

영화 도굴 내용 등장인물 반응 및 후기

by yxung-o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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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영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 있는 도굴에 대해서 소개해요. 

1. 도굴 영화 내용

타고난 도굴꾼 강동구(이제훈)는 황영사 금동불상을 훔칩니다. 이에 문화재계의 큰 손 대기업 진상길 회장(송영창)은 자기 밑에서 일하고 있는 윤세희 실장(신혜선)에게 그 불상을 구해오라고 지시를 하고 윤세희 실정은 강동구에게 2억을 주고 그 불상을 넘겨받습니다. 하지만 강동구는 윤실장이 보는 앞에서 도박으로 한 번에 2억을 모두 날리게 되고 이에 강동구의 비범함을 알아본 윤실장은 강동구에게 그다음 제안을 하는데 그 제안이 바로 중국에 있는 고구려 벽화를 가지고 오라는 것입니다. 강동구는 고분벽화 존스박사(조우진)와 함께 중국에 가서 고구려 벽화를 가지고 옵니다. 이에 회장에게서 인정을 받게 되고 강동구는 선릉 안에 있는 이성계의 칼 전호도를 가지고 나올 테니 보상을 해 달라고 제안합니다. 이 과정에서 강동구는 회장의 문화재가 보관되어 있는 수장고를 보게 되고 강동구는 그 안에서 한 백자를 보고 놀라며 어디서 난 건지 묻습니다. 회장은 강도구의 정체를 의심하며 믿지는 않지만 제안을 받아들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회장은 광철(이성구)에게 강동구를 감시하도록 지시를 합니다. 회장은 도굴 공소시효가 끝나는 10년 동안 그곳에 문화재를 보관해 두었다고 이후에 다른 곳에 팔았는데 이런 식으로 일본 중국 등에 우리나라 문화재가 팔려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강동구는 도굴을 위해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하며 삽다리를 섭외를 한 후 선릉 주변의 가게들을 계약하고 그곳을 기점으로 선릉까지 땅을 파 내려갑니다. 그 과정에서 가스폭발로 위장하며 땅 밑에서 폭파작업을 하게 되는데 폭발 사고를 조사하던 오반장이 강동구를 확인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를 감시하던 광철이 강동구가 경찰과 하나 되어 있다며 회장에게 알려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죽기 직전 강동구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광철이 회장에 대한 소문을 내고 다닌다는 사실을 하고 광철을 구타하며 강동구와 함께 일주일 안으로 전호도를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이에 광철은 강동구에게 자신이 회장을 처리할 테니 전호도를 찾으면 자신에게 넘기라고 합니다. 회장은 윤실장을 내리려고 하고 윤실장은 수장고를 열 수 있는 홍채정보와 열쇠를 확보합니다. 광철은 강동구에게 전호도를 확보하기 위해 관을 폭파하라고 요구하며 방해하고 이에 그건 너무 하다며 반대하는 존스 박사와 땅굴 안에서 싸우다가 광철이 죽게 되고 강동구와 존스박사는 가까스로 굴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진상길 회장은 강동구를 죽이려고 하지만 또 하나의 제안을 합니다. 선릉에 공사 펜스를 치고 포클레인으로 그냥 파내려 가자는 것입니다. 강동구는 배관이 터지도록 수를 써 놓고 주변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선릉을 파내려 갑니다. 이후 무덤이 나타났지만 거기에 칼은 업었습니다. 강동구는 회장을 그 무덤에 넣어두고 초코파이 하나를 던져주고 생매장을 합니다. 사실 강동구가 어렸을 때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어느 작은 굴에 들어가 백자를 가지고 나왔는데 회장이 그의 아버지를 죽이고 강동구에게 초코파이 하나를 주고 생매장을 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강동구는 아버지의 시체 썩은 냄새를 맡으며 3일을 지내다가 살아나게 되었고 이후 강동구는 시체 썩은 냄새의 흙을 맛보고 유물이 있는지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강동구가 이일을 계획한 목적은 진상구 회장에게 복수하기 위한 것입니다. 

2. 등장인물

강동구(이제훈) : 타고난 천재 도굴꾼

존스박사(조우진) :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윤세희(신혜선) :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삽다리(임원희) : 전설의 삽질 달인

진상길 회장(송영창) : 대기업 호텔 회장, 문화재 수집과 해외로 판매하는 인물

민기(주진모) : 땅 속에 묻혀 있던 어린 강동구를 구해주는 인물로 강도구와 함께 살고 있음

3. 반응 및 후기

영화 도굴은 전문가와 평론가 사이에서 평가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크게 흥행하진 못했지만 많은 관객을 동원 할 정도로 괜찮은 실적을 낸 영화이기도 합니다. 도굴은 모험과 스릴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코믹영화도 아닌 애매한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영화합니다. 하지만 엔딩이 통쾌하고 엄청난 돈을 확보하는 등 기분 좋은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마지막에 빼앗긴 문화재를 찾으러 일본으로 건너간다는 내용이 마지막을 기분 좋게 해 주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심각하지도 않으면서 우리나라 문화재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메시지도 담겨 있는 데다가 중간중간 조우진과 임원희의 코믹 연기가 의외로 재미있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편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4. 촬영장 제작

영화 도굴에서 첫 도굴은 황영사부터 천재 도굴꾼 강동구의 존재를 알리는 장한평 골돌품상가, 두 번째 도굴 본거지인 중국 지린성 지안시 옛 고구려 고분과 은밀한 거래가 진행이 되는 스카이 호텔, 마지막 도굴꾼들의 목표인 서울 강남 한복판 선릉까지 다양한 로케이션이 등장을 합니다. 제작진은 가상의 고대 사찰 황영사의 실제 촬영 장소를 정하는데 산속에 있어야 한다는 점과 넓은 마당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한 곳을 찾기 위해 많은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고 합니다. 실제 9층 석탑 규모의 소품을 리얼하게 재현해야 하는 만큼 이를 배치할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제작진들은 끈질기게 장소를 찾았고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최적의 장소를 찾아내며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황영사를 완벽하게 구현해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황영사 금동불상과 함께 강동구의 존재를 알리는 장소인 장안평 골동품 상가 역시 고미술 상가로 알려진 장안평 지역에서 활영을 진행하면서 리얼리티를 더했다고 합니다. 옛 고구려 고분이 있는 중국 지안시 장면은 제작진이 중국 현장에 방문을 해서 실제 고분을 구현할 수 있는 요소들을 촬영해서 새만금 간척지에 사전 답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고분 세트를 만들고, 강동구와 윤실장의 은밀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영화 속 배경인 스카이 호텔은 여의도에 위치한 5성급 호텔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도굴꾼들의 마지막 작전지인 선릉은 도심 한복판인 만큼 모든 장면을 활영하기에 제약이 있어 실제 선릉 규모와 유사한 세트장을 지상부터 지하까지 구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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