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이름은 애니매이션 로맨스 판타지 줄거리

안녕하세요. 봉봉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재미있게 봤던 너의 이름은 이 넷플릭스에 있길래 한번 더 보고 줄거리를 남기고 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로맨스 판타지이면서 미스터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 너의이름은의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리뷰를 남겨볼게요.

1. 너의이름은 내용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미츠하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꾸게 됩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꿈과 시간 속에서 서로가 깨닫게 됩니다. 서로가 뒤바뀐 것을. 산속 깊은 시골 마을 이토모리에 사는 소녀 미야미즈 미츠하는 무녀 가문인 미야미즈 가의 장손녀입니다. 미츠하는 미야미즈 가문의 풍습대로 실을 잣고 쿠치카미자케라는 것을 만들며 살고 있습니다. 집을 떠난 아버지는 자식보다는 선거에만 몰두했기 때문에 몇몇 친구들로부터 안 좋은 소문이 돌기도 합니다. 살고 있는 이토모리는 전철도 2시간에 한번, 9시면 문을 닫는 가게들, 그래서 도쿄로 떠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러던 중에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듯한 꿈을 꾸게 되는데 막상 일어나 보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 또한 꿈속에서는 산속 깊은 시골마을의 소녀가 되지만 미츠하와 마찬가지로 꿈이 깨면 기억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타키와 미츠하는 몇 번이나 자신의 기억에 없는 일들이 주변에 일어나는 것을 깨닫게 되고 평소와는 다른 머리스타일이나 행동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꿈을 꾸는 게  아닌 실제로 몸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몸이 바뀐 어느 날 미츠하의 몸에 들어간 타키는 미츠하의 할머니로부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인간과의 관계, 시간의 흐름, 세월의 흐름 등 전부 무스비라고 부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미츠하가 만든 쿠치카미자케를 봉납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가다 이상한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미츠하의 할머니께서 타키에게 너 지금 꿈을 꾸고 있지 않니?라는 말과 동시에 타키는 잠에서 깨게 되게 됩니다. 그날은 타키 몸 안에 들어간 미츠하가 오쿠데라라는 예쁜 선배와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원래는 미츠하가 가려고 했으나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타키가 가게 된 것입니다. 데이트 중에 사진전에서 풍경사진을 보던 중 이토모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미츠하는 본래의 몸으로 돌아가 오쿠데라 선배와의 데이트를 하지 못해 아쉬워하고 알 수 없는 감정으로 학교도 안 가고 집에만 있던 중에 친구들의 권유로 가을 축제장에 가게 되어 머리를 자르고 축제장에 갑니다. 친구들은 머리를 자른 미츠하를 보면서 무슨 사정이 있는지 궁금해하고 미츠하는 이토모리 마을 상공에서 혜성이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타키는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미츠하가 남긴 오늘 밤에 혜성이 지나갈 거라는 메시지를 보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궁금해서 미츠하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받지 않습니다. 그 이후 두 번 다시 몸이 바뀌지 않습니다. 몸이 바뀌었을 때 보았던 마을을 떠올리며 직접 미츠하를 찾기 위해 떠나게 됩니다. 그곳에 가보니 거대한 호수만 있을 뿐 그 자리에 있던 이토모리 마을은 3년 전 화제가 있던 혜성의 파편 조각이 직격해 날아와 거대한 호수로 변해있던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믿지 못한 타키는 폰으로 미츠하가 쓴 문자와 일기를 다시 보려는데 눈앞에서 전부 삭제가 됩니다. 

2. 결말

그리고 시간이 흘러 꿈속에서 미츠하 할머님이 말씀하신 무스비 이야기를 불현듯 떠올렸고 무언가 깨달은 듯 마야미즈 가문의 신지로 향하게 됩니다. 그 곳에 도착한 타키는 다시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미츠하가 만든 쿠치카미자케를 마시고 일어나려는 찰나에 바닥의 물기 때문에 넘어지게 되고 미야미즈 가문의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타키는 미츠하가 되어있고 미츠하는 축제날 운석의 파편이 마을로 떨어지는 모습을 본 기억을 가진 채로 타키와 몸이 바뀌게 되어 혜성 파편이 떨어지기 전에 친구들과 함께 마을 주민들을 피난시킬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마지막에 두 사람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동시에 같은 말을 외치게 됩니다. ' 너의 이름은? ' 

3. 추천OST

너의 이름은 추천 OST는 '아무것도 아니야'입니다.

두 사람의 사이를 스쳐 지나간 바람은 어디에서 쓸쓸함을 실어온 걸까 울고 난 뒤에 올려다본 하늘은 유난히 더욱더 맑아 보이는 것 같아 언제나 날카롭던 아버지의 말씀이 오늘은 따뜻하게 느껴졌어 상냥함도 미소도 꿈을 이야기하는 방법도 몰라서 모두 너를 흉내 낸 거야 조금만 더 앞으로 정말 조금만이면 돼 조금씩이라도 좋아 조금만 더 앞으로 정말 조금만이면 돼 조금씩이라도 좋아 우리는 타임 플라이어 시간을 거스르는 클라이머 시간의 숨바꼭질 놓치기는 이제 싫어 기쁜데 눈물이 나는 건 슬픈데 웃음이 나는 건 너의 마음이 너를 앞질렀기 때문이야 별에 소원을 빌어 손에 넣은 장난감도 지금은 방 한구석에 굴러다니고 있어 이루고 싶은 꿈이 오늘로 백 개가 되었어 언젠가 단 하나의 꿈과 바꿀거야 언제나 말이 없는 그 아이에게 오늘은 방과 후에 내일 보자고 말을 걸었어, 익숙하지 않은 일도 가끔이면 괜찮네 특히나 당신이 내 곁에 있다면 말야. 조금만 더 앞으로 정말 조금만이면 돼 조금씩이라도 좋아. 조금만 더 앞으로 정말 조금만이면 돼 조금만 더 우리 꼭 붙어있자 우리는 타임 플라이머 너를 알고 있었어 내가 내 이름을 기억하기 보다 더 훨씬 전에 말야 네가 없는 세상이라도 무언가의 의미는 분명 있어 그래도 네가 없는 그 세계 따윈 여름방학이 없는 8월 같아 네가 없는 그 세계 따윈 절대 웃지 않는 산타 같아 네가 없는 세계 따윈. 우린 타임 플라이어 시간을 거슬러 가는 클라이머 시간의 숨바꼭질 놓치기는 이제는 싫어 아무것도 아니야 역시나 아무것도 아냐 지금부터 가자 우리는 타임 플라이어 시간을 거슬러 가는 클라이머 시간의 숨바꼭질 놓치기는 이제는 됐어 눈물을 흘리는 클라이어 나는 그 눈물 닦아주고 싶지만 하지만 너는 거부해 흐르는 눈물을 보고 난 드디어 깨달았어 기쁜데 눈물이 나는건 슬픈데 웃음이 나는 건 나의 마음이 나를 앞질렀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