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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줄거리

넷플릭스 브로커 줄거리 리뷰 출연진 배두나 아이유

by yxung-o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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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영입니다. 넷플릭스 영화소개 브로커의 줄거리와 출연진, 결말 소개해드려요.

1. 브로커 줄거리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교회의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아이들을 웃돈을 주고 판매하는 상현(송강호). 그리고 그의 동업자는 보육원에서 자란 동수(강동원)입니다. 비가 세차게 내리던 어느 날 밤에 소영(이지은)은 자신이 낳은 우성이를 베이비박스 앞 차가운 바닥에 두고 사라집니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형사 수진(배두나)과 이형사(이주영)가 있었습니다. 수진은 이형사에게 소영을 따라가라고 지시하고 찬 바닥에 누워있는 우성이를 베이비 박스 안에 넣습니다. 한편 교회 목사 신분으로 위장했던 상현은 당직을 서던 동수의 도움으로 우성이를 중간에서 가로채는 데 성공하지만 다음 날 의도치 않게 아이를 찾으러 온 소영 때문에 난감해집니다. 상현은 동수를 시켜 소영이 경찰에 신고를 할 거 같으면 아예 세탁소로 그녀를 데리고 오라고 지시하고 결국 우성이 몸 값을 5대 5로 나누는데 합의한 세 사람은 불법적으로 아이를 팔 여정에 오릅니다. 그들은 우성이를 판매할 조건으로 1천만 원의 돈을 제시한 어느 부부는 아이를 보자마자 눈썹에 숱이 없다느니 사진은 포토샵을 한 것 같다느니 하며 트집을 잡으며 400만 원을 부르고 거기에 열이 받은 우성이의 친모인 소영은 욕지거리를 해대며 니들 얼굴이나 보라며 찬물을 끼얹습니다. 한편 세 사람의 뒤를 조용히 쫓고 있던 수진과 이형사는 돈거래를 하는 순간 현행범으로 잡기 위해 끊임없이 미행을 합니다. 부산을 시작으로 영덕과 울진 그리고 인천의 월미도까지 오게 된 상현과 동수 그리고 소영이와 우성, 형사인 수진은 어딘가 어설픈 세 사람의 판매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자 결국 자신들의 손으로 우성이를 구입할 부모를 캐스팅하는 등 여러 방법을 써버지만 그때마다 세 사람은 기가 막히게 피해 갑니다. 월미도에 도착하기 전 동수가 자란 보육원에 들른 상현 일행은 거기에서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보육원장과 어울리며 과거 이야기를 살짝 합니다. 우성이를 판매할 목적으로 서로의 이득만을 위해 뭉친 세 사람인지라 말이 통하기는커녕 타인을 뛰어넘는 관계인 상현 동수 소영은 상황의 진척이 없어 슬슬 지쳐갑니다. 마침내 인천에 도착 한 상현 일행은 보육원에서 그들의 드라이클리닝 차에 올라탄 해진(임승수)도 합세해 어느덧 다섯 식구가 됩니다. 우성이를 구입할 부부를 만나기 전에 월미도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인형 뽑기도 하고 인생네컷도 찍는 등 진짜 가족 같은 시간을 보내는 상현, 동수, 소형, 해진. 상현과 동수를 만나 마음의 긴장을 푼 소영은 자신이 왜 아이를 버리게 되었는지, 월미도 관람차에서 동수에게 사실 그대로 이야기를 합니다. 소영은 사실 가출하거나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붙잡아서 성매매를 시키는 곳에서 자랐고 우성이의 친부는 소영이의 손님 중 한 명이었던 것입니다. 소영은 자신을 임신하게 했던 그 남자를 죽인 이후였습니다. 그녀가 낳은 아이를 살인자의 아기로 키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비가 오던 밤에 베이비 박스가 아닌 그 찬 바닥에 버리고 간 것이었고 복잡한 마음이 뒤섞여서 다음날 다시 우성이를 찾으러 갔던 것입니다. 

2. 영화 결말

아이를 위해 완벽한 부모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우성의 아버지를 찾는 과정이 길어지고 그 과정에서 소영이 우성의 아빠가 되는 남성을 살해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수진의 설득으로 결국 소영은 경찰에 자수하기로 합니다. 한 밤 중 소영이 사라진 것을 보고 느낀 상현과 동수는 우성을 데리고 숙소 밖으로 나옵니다. 동수는 마지막으로 만났던 부부에게 우성을 인계하려고 하지만 경찰이 찾아오고 현행범으로 체포가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소영은 출소를 하고 수진은 소영과의 약속대로 소영이 감옥에 있는 동안 우성이를 맡아서 길렀고 우성을 입양하길 원했던 부부와도 연락하고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소영이 결심한 듯 길을 나서고 마지막 장면에 차를 타고 있던 인물은 동수인지 상현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3. 출연진

송강호 / 상현 역 :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의 새로운 부모를 찾아 특별한 거래를 하려함

강동원 / 동수 역 : 상현의 파트너로 아이의 부모를 찾아 거래를 하려고 하는 인물

배두나 / 수진 역 : 브로커를 집요하게 뒤쫒는 형사

이지은 / 소영 역 : 선의의 브로커 여정에 합류한 아기 엄마

이주영 / 이형사 역 : 수진과 함께 브로커를 쫒는 후배 형사 역할

4.  리뷰

잔잔하고 잔잔한 영화, 브로커는 출연배우들이 화려해서 많이 기대했던 작품 중 하나였는데요. 호불호가 꽤 갈릴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선택과 책임에 대한 혹은 원치 않은 임신으로 아기를 낳아야 하는지 등등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불편한 소재의 영화이긴 하지만 결국은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영화인 만큼 정보만 보기보다는 직접 보는 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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