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동감 리메이크 내용 결말 여진구 조이현 나인우

안녕하세요. 영영입니다. 오늘은 리메이크 영화 여진구, 조이현, 나인우 주연의 동감을 추천드리려고해요. 캐스팅을 보면 젊은 배우들이 합류하여 원작인 강하늘, 유지태, 하지원 만큼이나 기대가 되었는데요. 원작과 비슷하고 또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준 넷플릭스 추천영화 동감의 내용과 결말 그리고 리뷰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동감 내용

1999년, 한국대학교 기계학과 재학중인 95학번 김용은 어째서인지 졸업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여전히 학교는 적성에 맞지않아 이제라도 관둘까 고민하던 그는 조교형의 부탁으로 기계과에 수석으로 입학한 신입생 서한솔을 총학 장소까지 데려와야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둘은 학생회관에서 만나기로 하고 한솔은 살구색 티셔츠에 크로스백을 메고 있다고 용이에게 말해줍니다. 그리고 약속장소에 도착한 용이는 한솔이를 발견합니다. 이런게 운명인지 용이도 한솔도 서로에게 첫눈에 빠지고 맙니다. 서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한 둘은 그 뒤에 부탁이 무엇인지 한솔에게 물어보고 한솔은 자신이 OT에 빠져서 동아리에 들고 싶은데 정보가 없다며 용이에게 학교 소개를 부탁합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동아리를 둘러보던 한솔은 HAM무전기를 사용하는 아마추어통신 통아리에 관심을 보입니다. 용은 한솔이가 자신의 베프 김은성과라고 생각하면서도 한솔이 이런거 잘하는 선배 어디있냐고 물어보자 단호하게 없다고 합니다. 동아리 투어를 마치고 총회에 한솔을 데려가는데 성공한 용, 그러나 어디에나 술이 들어가면 진상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고 한솔은 자신에게 불쾌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선배든 뭐든 상관하지않고 화끈하게 할 말은 하고 마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솔은 총회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용은 잠시 멍을 때리다가 뒤늦게 한솔을 찾아나섭니다. 하지만 식당을 나가자마자 자신에게 다가오는 한솔, 한솔은 용이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던 것입니다. 결국 용은 한솔의 기숙사 앞까지 데려다 줍니다. 헤어짐이 아쉬운 두 사람. 한솔은 용에게 오늘 개기월식이 있을거라고 알려주고 용은 한솔에게다음날 점심을 같이 먹자고 제안합니다. 용은 친구 은성을 찾아가 그가 사용하지않고 사물함에 넣어둔 HAM무전기를 빌립니다. 은성은 다리를 다쳐서 입원중이었고 덕분에 용은 은성이의 거북이 목만이도 보살피고 은성의 심부름도 해줍니다. 드디어 개기월식이 시작되고 용은 한솔과 같은 달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며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때 용의 책상 위에 있는 무전기가 지지직거리기 시작합니다. 다음날 한솔과 점심도 먹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타는 용, 어쩌다가 나온 IMF 이야기로 한솔은 용에게 자신의 가족사와 어떻게 기계과에 오게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용은 그런 한솔을 보며 아무말 없이 그저 확신에 차있는 사람의 모습이 이런거구나 하고 감탄합니다. 그 말을 들은 한솔은 웃으며 요에게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고 용은 실수를 하고 맙니다. "너와 키스하는거"라고 대답을 한 것입니다. 입 밖으로 말이 나오고서야 자신이 대형사고를 친 것을 알게 된 용은 한솔을 두고 줄행랑을 칩니다. 그리고 슬슬 한솔을 피합니다. 한편 신세한탄을 하던 용은 무전기 너머로 소리가 들리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교신이 시작됩니다. 상대가  한국대학교 학생이고 HAM무전기 사용법 책을 가지고 있다는 알게되고 용은 책을 빌리기로 하고 다음날 12시에 학생회관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상대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용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상한건 그사람은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2. 영화결말

알고보니 무전기 넘어있는 상대는 2022년도를 살아가고 있는 21학번의 학생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1999년과 2022년이라는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이후 서로의 연애 고민 상담을 하며 빠르게 가까워지게 됩니다. 용이는 한솔, 무늬는 7년 차 남사친 영지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학생회장인 용이의 친구 은성과 과대표가 된 한솔은 자연스럽게 은성과 만나는 날이 늘었고 두 사람은 급격하게 친해지자 용은 불안해합니다. 게다가 무늬와의 무전에서 그녀의 부모님이 자신의 절친인 은성과 한솔임을 알게됩니다. 이에 용은 끝내 한솔을 포기하는 선택을 하게됩니다. 이 후 무늬도 험마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 용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 후 현재에서 그의 흔적을 찾아보았지만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무늬는 영지의 추천으로 한 책을 집필한 작가의 사인회가 열리고 있는 곳을 찾아가게 되는데 그곳에는 2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용이가 있었습니다. 용은 무늬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었고 무늬는 용의 응원에 힘입어 드디어 친구였던 영지에게 고백을 하게 되면서 영화 동감은 끝이 납니다. 

3. 리뷰

요즘 감성을 잘 살려서 전 작품과는 또 다른 느낌이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전반적으로 훈훈하고 대학생의 20대 감성이 묻어나는게 봄이 시작되는 요즘 보기 좋은 영화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