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34세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나왔는데요.
그 중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청년청약통장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해요.
최근 몇년동안 여러 조건과 혜택들이
이름이 바뀌면서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청년희망적금은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1.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정부적금상품으로 최대 연 1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적금으로
22년 2월 21일 11개의 은행에서 출시하여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되어가고 있어요.
지원대상은 만 19세~34세 청년으로 총 급여 3,600만원(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여야해요.
월 최대 50만원 납입, 2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내가 저축한 금액에 은행이자, 장려금, 비과세 혜택까지 있다보니
대략 10%의 적금과 같은 효과를 받을 수 있어요.
출시 당시 문제점도 있었는데요.
21년 소득이 아닌 20년 소득으로 가입가능여부를 판단했기때문이에요.
22년 1분기 출시 때 286만명이나 가입을 했으나
22년 3분기 30만명이 감소하여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약 256만명으로 집계 되었어요.
아쉽게도 현재는 추가로 가입은 할 수 없으며
소득요건 등으로 청년희망적금을 놓혔다면
2023년 6월에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를 알아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2. 청년도약계좌
최근 정부에서는 23년 1월 19일 5천만원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6월 출시 된다고 발표했어요.
출시일까지 약 3개월 남았어요.
만 19세~34세 청년이 매달 70만원씩 5년동안 저축을 하면
약 5천만원까지 모을 수 있는 적금 상품으로
청년희망적금보다 소득조건이 완화되어
정부에서는 300만명이 가입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발표 된 내용을 보면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은
만 19세~34세 청년으로 연소득 6천만원이하,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여야한다고 해요.
매달 저축을 하면 정부에서는 지원금 적립가 함께 비과세 혜택을 주고
은행에서는 예금 이자를 지급해 만시 수령시 5천만원까지 세팅이 된다는 건대,
원금 4,200만원에 이자, 지원금, 비과세혜택까지 더하면
약 800만원정도의 혜택을 볼 수 있어요.
청년도약계좌는 최소 가입금액이 없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70만원이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여
탄력적으로 적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거같아요.
물론 아직 정확한 세부사항은 발표 전으로
시행지침이 발표되는 5월쯤에 정확한 내용을 확인 해 봐야할거같아요.
3. 청년청약통장
보통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을 하지만
청년이라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통장에도 가입을 할 수 있어요.
최고 연 3.6%(24개월 세전), 기간은 입주자로 선정시까지
월2만원에서 50만원까지 저축을 할 수 있어요.
대상은 만 19세~34세인 연소득 3천6백만원이하의
무주택세대주(예정자)또는 무주택자의 세대원이에요.
또한 최대 96만원 소득공제를 통해
연말정산을 할 때 절세를 할 수 있다면 비과세 혜택도 기대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청년들을 위한 적금 3가지를 알아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적금을 하기 힘든 상황이더라도
6월에 출시 되는 청년도약계좌는
10만원이라도 가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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